지난블로그에 이어서 강아지 훈련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게요 이번에는 3,4,5번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 강아지 훈련의 중요성
- 강아지 훈련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
- 훈련이 강아지와 주인에게 미치는 영향
- 강아지 훈련의 기본 원칙
- 긍정적인 강화와 부정적인 강화
- 일관성의 중요성
- 인내와 꾸준함
- 강아지 훈련의 시작: 나이와 품종에 따른 차이
- 강아지 훈련 시작 시기
-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훈련 방식
- 품종별 훈련 방법 차이
- 기본 훈련: 앉아, 기다려, 손 등
- 앉아 훈련
- 기다려 훈련
- 손 훈련
- 강아지의 문제 행동 교정하기
- 짖는 행동
- 물어보는 행동
- 배변 훈련
- 강아지와의 관계 만들기: 신뢰와 소통
- 강아지와의 신뢰 관계 형성
- 강아지의 신호와 언어 이해하기
- 강아지가 주인을 따르게 만드는 방법
- 고급 훈련: 장애물 코스, 다양한 명령어
- 장애물 코스 훈련
- 복잡한 명령어 훈련
- 멀리서 명령어 주기
-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책
- 훈련 중 흔히 발생하는 실수
- 해결책 및 주의 사항
- 강아지 훈련을 위한 유용한 팁
- 훈련 도구 소개
- 집에서 훈련할 때 유용한 팁
- 훈련의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
- 훈련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해야 할 일
- 훈련을 지속하기 위한 팁
3. 강아지 훈련의 시작: 나이와 품종에 따른 차이
강아지 훈련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때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바로 강아지의 나이와 품종이에요. 이 두 가지에 따라 훈련 방법이나 훈련 시기, 훈련의 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고려해서 훈련을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1) 강아지 훈련 시작 시기
강아지 훈련은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가능한 한 어릴 때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으로 8주에서 12주 사이가 훈련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해요. 이 시기에 강아지는 사회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사람들과 다른 동물들, 그리고 다양한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죠.
어릴 때 훈련을 시작하는 이유는, 이 시기가 강아지의 핵심 사회화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이때 훈련을 통해 강아지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의 상호작용을 배우고,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안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예방할 수 있어요. 또한, 이 시기에 배운 훈련은 더 오래 기억되기 때문에, 조기 훈련이 강아지에게 큰 도움이 돼요.
하지만 강아지가 너무 어릴 때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너무 많은 자극을 주거나 훈련을 과도하게 하게 되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짧고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요.
2) 나이에 따른 훈련 방법
- 8주 이하의 강아지: 이 나이대 강아지들은 사회화가 중요한 시기이므로,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들과의 상호작용을 많이 하게 해 주세요. 이때는 기본적인 배변 훈련과 집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가르치는 게 좋아요. 하지만 아직 신체적으로도 예민하고 집중력도 짧기 때문에, 훈련 시간은 짧고 간단하게 유지해야 해요. 예를 들어, "앉아"와 같은 간단한 명령어를 시작하고, 강아지가 잘했을 때 즉각적으로 칭찬과 보상을 주세요.
-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이 시기에 강아지는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어요. 기본 명령어 외에도, 배변 훈련이나 "기다려" 같은 간단한 훈련을 추가할 수 있어요. 이때부터는 훈련을 점차적으로 길게 하고, 조금 더 복잡한 명령을 추가해도 좋죠.
- 6개월 이상: 이 시기부터는 성견이 되어가므로, 훈련이 조금 더 어려워질 수 있어요. 이때는 강아지가 더 강한 성격을 가지거나,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인의 일관된 훈련과 규칙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훈련을 싫어하거나 지루해할 수 있기 때문에, 짧고 자주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도 조금 더 성숙해지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서 훈련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3) 품종에 따른 훈련 방법
강아지 품종에 따라서 훈련의 난이도나 훈련 스타일도 달라질 수 있어요. 강아지 품종에 따라 성격이나 지능, 에너지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훈련을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 똑똑하고 훈련을 잘 받는 품종: 예를 들어, 보더콜리나 푸들, 저먼 셰퍼드 같은 품종은 매우 똑똑하고, 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품종이에요. 이런 강아지들은 빠르게 배워서 복잡한 훈련도 잘 따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빨리 배우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끼기 쉬워요. 그래서 짧은 시간 동안 집중을 잘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자주 해주고, 훈련을 다양하게 바꿔주는 것이 중요해요.
- 자주 주인의 관심을 요구하는 품종: 예를 들어, 비숑 프리제나 잉글리시 불독 같은 품종은 대체로 온순하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주인의 관심을 많이 필요로 해요. 이들은 훈련에 있어서 성격이 차분하고 귀여운 편이지만, 지나치게 훈련에 몰입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강아지는 보상을 많이 주어야 하고, 훈련 시간을 길게 하는 것보다는 여러 번 짧게 나누어 훈련하는 것이 좋아요.
-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품종: 예를 들어, 시베리안 허스키나 차우차우와 같은 품종은 상대적으로 독립적이고 고집이 센 경우가 많아요. 이들은 훈련에 대해 쉽게 따르지 않거나, 주인이 지시한 대로 하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죠. 이런 품종은 훈련을 할 때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해야 하며, 훈련을 강압적으로 하지 않고 긍정적인 강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 에너지가 넘치는 품종: 예를 들어, 비글이나 재패니즈 찰리 같은 품종은 에너지가 많고 활발해요. 이들은 훈련을 받는 동안 운동을 충분히 해야 하고, 지루해하지 않도록 자주 움직이게 해줘야 해요.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훈련에 집중을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과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4) 훈련 방법 차이
품종에 따라 훈련의 방식도 달라져야 해요. 예를 들어, 똑똑한 품종은 빠른 반복 훈련으로 여러 가지 명령어를 가르칠 수 있지만, 고집이 센 품종은 더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고, 훈련에 대한 반응이 적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보상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필요해요.
4. 기본 훈련: 앉아, 기다려, 손 등
강아지 훈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명령어들이 바로 "앉아", "기다려", "손" 같은 기본 명령어들이에요. 이 명령어들은 강아지가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행동을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기본 훈련을 잘 마스터하면, 강아지는 더욱 잘 지내게 되고, 주인과의 소통도 원활해져요. 그럼 각 명령어를 어떻게 훈련시킬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앉아" 훈련
"앉아"는 강아지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게 될 명령어 중 하나에요. 이 명령어는 강아지가 차분하게 자리를 잡게 하고, 주인이 다른 행동을 요구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본적인 명령입니다. 이 훈련은 다른 훈련의 기초가 될 수 있어요.
훈련 방법:
- 간식 준비하기: 먼저,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해 주세요. 강아지가 간식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게 좋아요.
- 강아지의 집중 끌기: 강아지 앞에 간식을 들고 강아지가 그 간식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요. 이때 간식을 조금 높게 들고, 강아지가 고개를 위로 들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시작해요.
- 앉히기: 강아지가 간식을 보며 고개를 위로 돌리면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거예요. 이 순간, **"앉아"**라고 말하며 간식을 손에 쥐고 강아지에게 주어주세요.
- 반복 연습: 이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며, 강아지가 “앉아” 명령에 반응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간식을 주면서 “앉아”라는 말을 계속해서 사용하면 강아지가 명령어와 행동을 연결 짓게 돼요.
- 일관성: 강아지가 "앉아"를 잘 했을 때는 즉시 칭찬과 간식으로 보상해 주세요. 강아지가 자주 반복할 수 있도록 일관된 훈련을 해주는 게 중요해요.
주의할 점: 너무 오랫동안 훈련을 하거나, 강아지가 지루해할 수 있으므로 훈련 시간은 짧고 집중적으로 하는 게 좋아요.
2) "기다려" 훈련
"기다려"는 강아지가 자리를 지키고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명령이에요. 이 명령은 강아지가 통제를 잘 받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주인이 문을 열 때 강아지가 뛰쳐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훈련이죠.
훈련 방법:
- 앉아 명령과 연결: 먼저 강아지가 “앉아” 명령을 잘 따라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합니다. "기다려"는 앉아 명령에서 조금 더 발전한 동작이기 때문에, 앉아가 된 상태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 간식 준비하기: 강아지가 앉은 상태에서 손에 간식을 들고, 강아지가 간식에 집중하게 유도해요.
- 기다려 명령: 강아지가 앉은 상태에서 **"기다려"**라고 명령을 내려요. 이때 강아지가 일어나지 않도록 잠시 기다리게 해주세요.
- 짧은 시간부터 시작: 처음에는 아주 짧은 시간(1~2초)만 기다리게 하고, 그 후에 간식을 주며 칭찬을 해 주세요. 강아지가 기다리는 시간을 점점 길게 늘려가면, 점차적으로 더 오래 기다릴 수 있게 됩니다.
- 점진적 훈련: 시간이 지날수록 강아지가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도록 훈련을 해 주세요. 주인이 몇 발자국 움직여도 강아지가 앉아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해요.
주의할 점: 훈련 중 강아지가 "기다려" 명령을 어겼다면, 짧게 “NO”라고 말하고, 다시 시작하세요. 강아지가 잠시라도 기다릴 수 있다면 그때 즉시 칭찬하고 보상을 주세요. 지나치게 긴 시간 동안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3) "손" 훈련
"손" 훈련은 강아지가 손을 올려서 주인의 손을 잡게 만드는 훈련이에요. 이 훈련은 강아지와의 신뢰를 쌓는 데 유용하고, 강아지가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훈련 방법:
- 간식 준비하기: 강아지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하고, 강아지가 집중하도록 유도합니다.
- 손 내밀기: 강아지가 옆에 앉아 있을 때, 간식을 손에 쥐고 강아지의 눈앞에 보여주세요. 그리고 손을 내밀어 강아지가 손을 향해 다가오도록 유도합니다.
- 손 올리기: 강아지가 손을 들여다보면, **“손”**이라고 말하며 강아지의 앞발을 살짝 들어서 손에 올려주세요. 간식으로 보상을 주며 칭찬을 해 주세요.
- 반복 연습: 강아지가 손을 올리는 행동을 반복할 때마다, "손"이라는 명령을 꾸준히 말하고 보상을 주세요. 간식을 사용하지 않고, 손만 내밀어도 강아지가 손을 올리면 칭찬과 보상으로 보상해 주세요.
- 점진적으로 강화: 강아지가 손 올리기를 잘 할 때는 점차적으로 간식 없이도 명령에 반응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주의할 점: 처음에 강아지가 손을 올리기를 주저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손을 올려주고 기다려 주세요. 강아지가 손을 올리면 즉시 보상하고 칭찬을 해주는 게 중요해요.
훈련 팁
- 칭찬과 보상: 강아지가 명령어를 잘 따를 때는 즉시 칭찬과 보상을 해 주세요. 간식뿐만 아니라 칭찬의 목소리나 쓰다듬기도 좋은 보상이에요.
- 짧고 집중적인 훈련: 훈련은 짧고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가 지루해지지 않도록, 한 번에 5분 정도가 적당해요.
- 일관성: 훈련은 항상 일관성 있게 해야 해요. 명령어를 할 때마다 같은 방식으로 해야 강아지가 혼란스럽지 않아요.
- 인내심: 강아지가 명령어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훈련을 해 주세요.
정리하자면, 기본 훈련은 강아지가 기본적인 규칙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주인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앉아”, “기다려”, “손”과 같은 훈련은 강아지의 행동을 개선하고, 강아지와 주인 간의 신뢰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돼요. 훈련은 꾸준히 하고, 강아지가 잘 할 때는 보상을 아끼지 말고 주는 것이 중요해요!
5. 강아지의 문제 행동 교정하기
강아지가 자주 겪는 문제 행동에는 짖는 행동, 물어보는 행동, 배변 실수, 혼자 남을 때의 불안 등이 있어요. 이러한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것은 강아지의 성격이나 나이에 맞는 훈련과 접근 방법이 필요해요. 이번에는 가장 흔한 문제 행동을 어떻게 교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짖는 행동 교정하기
강아지의 짖는 행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나타날 수 있어요. 짖는 이유가 외부 자극(예: 사람, 다른 강아지)이나 주목을 끌기 위한 것, 혹은 불안감에서 비롯될 수 있죠. 짖는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법으로 훈련을 해야 해요.
교정 방법:
- 짖을 때 "조용히" 명령 사용하기: 짖을 때 강아지가 짖는 이유를 확인하고, 그 순간에 "조용히" 라는 명령을 사용하세요. 짖음을 멈추면 바로 칭찬과 보상으로 긍정적인 강화를 주세요. 이때, 짖는 도중에 "조용히"를 요구하는 것은 어렵지만, 짖음을 멈추고 잠깐의 조용함을 인식하고 즉시 보상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해야 해요.
- 짖는 이유 파악하기: 강아지가 짖는 이유가 불안인지 흥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외출을 준비할 때 짖는다면 불안일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장기적인 분리 훈련을 통해 혼자 있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주고, 불안감을 줄이는 방법이 필요해요.
- 자극을 차단하기: 강아지가 외부 자극에 반응해서 짖는 경우, 그 자극을 차단하는 방법도 유효해요. 예를 들어, 창문 밖에서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가 지나갈 때 짖는다면, 창문을 가리거나 외출 시 강아지가 짖을 때는 잠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도 효과적이에요.
- 충분한 운동과 자극 제공: 많은 경우, 강아지가 지루하거나 에너지가 넘칠 때 짖어요. 충분한 운동과 정신적 자극을 제공하여 에너지를 소진시켜주는 것도 짖음 감소에 도움이 돼요.
2) 물어보는 행동 교정하기
강아지가 물어보는 행동은 어린 강아지일 때는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지만, 성견이 되어도 계속 물어보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물어보는 행동은 흥분, 스트레스, 놀이에서 비롯될 수 있어요. 강아지가 무는 것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교정 방법:
- 물 때 "안 돼"나 "그만" 명령 사용하기: 강아지가 물면 즉시 "안 돼" 혹은 **"그만"**이라는 명령어를 사용하여 물지 않도록 해 주세요. 물거나 과도하게 씹을 때, 강아지의 입에 물건을 빼앗거나, 손을 살짝 멀리 두고 "아프다"는 표현을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 물 때 즉시 반응하기: 강아지가 물면 바로 짧고 강력한 **"NO"**나 **"그만"**을 외치고, 물어본 손에서 손을 빼세요. 물고 있으면 다시 접근하지 않으며, 물기를 해제한 후에는 바로 칭찬과 보상을 주는 방법도 유효해요. 이렇게 물지 않으면 보상을 주고, 물면 반응을 하지 않으면 강아지가 점차 물지 않게 됩니다.
- 물 수 있는 장난감 제공: 강아지가 물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하여 손을 물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어요. 장난감이나 씹을 수 있는 물건으로 물어보는 행동을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 흥분 상태에서 물 때는 진정 훈련: 강아지가 흥분 상태에서 물 때는 차분하게 진정시키는 방법이 필요해요. 물고 난 후 잠시 기다리거나 조용히 진정할 시간을 주는 것도 훈련의 일환이에요.
3) 배변 실수 교정하기
배변 실수는 강아지가 어렸을 때 훈련되지 않았거나, 환경에 변화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배변 훈련은 강아지가 적절한 장소에서 배변을 하도록 유도하는 훈련이에요.
교정 방법:
- 정해진 배변 장소 사용하기: 배변을 하는 장소를 항상 정해두고, 강아지가 그곳에서 배변할 수 있도록 유도하세요. 배변 후에는 칭찬과 보상을 주어 긍정적인 강화로 기억하게 해 주세요.
- 실수했을 때의 반응: 실수를 했을 때는 강아지를 꾸짖지 말고, 즉시 청소해 주세요. 꾸짖는 것은 강아지를 혼란스럽게 하고,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초래할 수 있어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강아지의 배변 패턴을 파악하고, 정해진 시간에 배변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배변 주기 조정: 배변 주기가 일정하지 않다면, 강아지가 식사 후 10~15분 사이에 배변을 하게 되므로, 그 시간을 고려해 배변 장소로 유도해 주세요.
- 배변 패드 활용하기: 실내에서 배변 훈련을 한다면 배변 패드를 활용하여 배변 장소를 정해두고, 강아지가 배변 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해 주세요. 배변을 했을 때 칭찬과 보상을 해 주면 점차적으로 패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4) 혼자 있을 때 불안한 행동 교정하기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 불안해하는 행동도 흔히 발생하는 문제 행동 중 하나예요. 이때 강아지는 물건을 물어뜯거나 짖기도 하며, 심한 경우 배변 실수를 하기도 해요. 이는 분리불안이 원인일 수 있어요.
교정 방법:
- 혼자 있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리기: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불안해질 수 있어요. 처음에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늘려가세요. 이 과정에서 강아지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혼자 있을 때도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해 주세요.
- 분리불안 예방 훈련: 강아지가 자주 혼자 있을 때 불안한 행동을 보인다면, 그 전에 미리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주인이 외출할 때마다 일상적으로 준비하는 행동을 점차적으로 해보세요. 외출 전에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갑작스런 외출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줄 수 있어요.
- 충분한 운동과 자극: 강아지가 지루해서 불안해하는 경우도 있어요. 외출 전에 충분히 운동을 시켜주고, 장난감 등을 제공해서 혼자 있을 때도 즐겁고 평화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정리하자면, 강아지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점은 일관성과 인내입니다. 한 번에 해결되지 않더라도 차근차근 훈련을 계속해서 강아지가 올바른 행동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긍정적인 강화와 충분한 운동, 주인의 애정이 문제 행동 교정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